《트렌드코리아 2025》 SNAKE SENSE_요약편_#3
이제 시장도 조직도 더 이상 전형적이지 않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상식을 재정립할 때다. 모든 전제를 원점에 두고 다시 생각하라.
#원모사 37기 독서챌린지 D3
읽은 것 : 1장 2024 대한민국 p96-273
오늘의 문장 : 오늘날의 인류는 다년생 식물처럼 노년과 청년을 구분 짓지 않고 끊임없이 일하고 배우며 상호작용하는 '퍼레니얼'이다.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4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2024년 대한민국 소비자를 열광시킨 10 가지 제품과 배경 트렌드는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2024년의 몇 가지 흐름을 보여준다.
10대 트렌드 상품
1. 푸바오
2. AI 스마트폰
3. 숏폼 음원
4. 일본 여행
5. C커머스
6. 공공기관 유튜브
7. 저렴이 화장품
8. 로컬 브랜드
9. 스포츠 관람
10. 육아 지원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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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트렌드
첫째, 한정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간 가성비를 추구한다.
-> 장거리 여행보다는 근거리 여행, 짧은 숏폼 콘텐츠에 열광한다. (2,3,4,6)
둘째, 삶의 우선순위가 재미와 즐거움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 이제는 재미가 있어야만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다. (1,3,4,6,8,9)
셋째, 불황형 소비가 부각되고 있다.
-> 제한된 비용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4,5,7,8,9번)
넷째, 일상 속 쉼이 강조되고 있다.
-> 휴식이나 짧은 근무, 주말 해외여행 등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해지고 있다. (1, 4, 8,9,10번)
취향의 공유가 더 중요한 시대
이제 '나잇값을 한다'거나 '남성/여성스럽다'는 식의 수식어는 옛말이 됐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모임에 남녀노소가 모여 서로 'ㅇㅇ님'이라는 호칭으로 교류하는 모습은 인구학적 특성보다 취향의 공유가 더 중요한 시대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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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옴니보어들은 기존의 인구학적 기준으로 분류된 집단의 특성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개성과 관심에 따라 차별화된 소비 패턴을 보인다.
옴니보어는 유난한 사람들이 아니다. 라이프사이클 • 연령 • 세대 • 성별의 고정관념이 흔들리고 있다.
'ㅇㅇ를 하기에 알맞은 때란 없다.'
옴니 보어의 등장 배경
자신이 속한 집단의 전형적인 특징에서 벗어나는 소비를 하게 되는 배경은 다음과 같다.
- 순차적 인생 모형의 변화: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한 개인의 일생을 바라보는 틀이 바뀌고 있다.
- SNS를 통한 세대간 집단간 교류의 확대: 소셜 미디어 활용이 일반화되면서 다른 집단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
소비자들이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대로 소비하는 옴니보어 시장에서 기업은 이제 어떻게 세그먼트를 나누고 타깃팅을 할 수 있을까?
옴니보어 시장에서의 타깃 접근은 보다 정확하고 날카로워야 한다. 단단한 얼음을 깨는 것은 커다란 해머가 아니라 끝이 뾰족한 바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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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 소비자를 찾아라!
CoG란?
CoGCenter og Gravity는 무게 중심을 의미하며, 프로이센의 군사전략가 클라우제비츠Clausewitz가 제안한 군사 용어다. 적의 전투능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는 힘의 중심을 가리킨다.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CoG부터 공략해야 하는 것처럼, 무게 중심에 해당하는 코어 타깃에게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CoG 개념의 브랜드 적용의 예)
LG전자가 올레드TV의 타깃 소비자를 '포르자 호라이즌'의 유저로 특정하여 범위를 축소한 결과, 유저들의 입소문을 통해 초기 마케팅에 성공했다.
이제 시장도 조직도 더 이상 전형적이지 않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상식을 재정립할 때다.
학원업에 CoG 개념을 적용한다면, 교육 대상과 교육 내용을 좀 더 축소하여 깊고 좁게 나가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가령, 현재의 초중고 대상 영어학원에서 중등생을 메인 타깃으로 하고, 문법을 확실하게 잡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 .
음. . 용기가 필요하다.
옴니보어를 위한 준비된 영어학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