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에서 기업은 '위험 관리'와 '기회 모색' 둘 다에 집중해야 한다. 위험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다가올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
- 저자
-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권정윤, 한다혜, 이혜원
- 출판
- 미래의창
- 출판일
- 2024.10.07
#원모사 37기 독서챌린지 D2
읽은 것 : 1장 2024 대한민국 p38 - 95
오늘의 문장 : 스핀오프 전략의 시작과 끝은 반드시 소비자를 향해야 한다.
AI와 인간의 역할
아닌디아 고즈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석좌 교수)는 AI는 인간에 비해 암묵적 지식이 떨어진다고 평가되며 현재는 인간의 판단 능력이 AI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암묵적 지식'이란 경험과 학습을 통해 쌓인 지혜로 인간이 가진 복합적인 판단 능력을 말한다.
그에 의하면 AI를 활용하되, 좋은 판단을 위해서는 인간이 필요하다.
아이러니한 점은 의사, 회계사, 변호사와 같은 대표적인 고소득 직종이 AI에 의해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조사된 반면 블루 칼라가 수행하는 육체노동이나 돌봄 등은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다.
![](https://blog.kakaocdn.net/dn/uWzlt/btsK5P642Qp/4ByLORlU1zNSu2xRZgP9W1/img.webp)
-> 궁극적으로 잘 살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은 무엇인가? 효율인가? 성찰인가?
콘텐츠 스핀오프와 업종 스핀오프
웹툰이 웹소설로, 웹소설이 드라마나 영화로 다시 제작되는 현상은 이미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뿐만이 아니라 게임 산업에까지 콘텐츠의 스핀오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콘텐츠 IP를 활용한 굿즈 시장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디즈니스토어처럼 자체 오리지널 굿즈를 상시적으로 판매하는 스토어들이 문을 열고 있다. (예: 넥슨의 ' 넥슨에센셜', 네이버 웹툰의 '웹툰 프렌즈 오리지널스' 등)
![](https://blog.kakaocdn.net/dn/s1qnp/btsK6ldigXd/IXh2I9vZdRu6P78YcUzqDk/img.webp)
업종 스핀오프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마켓컬리이다. 마켓컬리는 주요 고객층이 3040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해 뷰티와 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타깃 스핀오프
타깃 스핀오프는 타깃을 변경해 사업 확장을 시도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예로 학생을 위한 학습지 시장이 고령층을 공략한 대교 기업을 들 수 있다.
청소년이 아닌 시니어를 위한 일대일 방문 관리 학습 서비스를 론칭했다.
![](https://blog.kakaocdn.net/dn/4vFwc/btsK6R3QZMC/yG6SdU4ovhEUWYdkTaJ4n0/img.webp)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 바로가기
스핀오프 전략은 엄청나게 큰 혁신은 아니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깨달은 점:
최근 몇 년 사이 부쩍 디지털 문화가 확산되어 왔다. ChatGPT는 물론, 거의 매일 새로운 앱이 쏟아져 나오다 보니, 하나를 배우다 보면 계속해서 배워야 할 것이 쌓여간다.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지적한 것처럼, 궁극적으로 잘 살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이 '효율인지, 성찰인지' 고민해 본다.
학원이라는 교육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대교 기업의 타깃 스핀오프인 '브레인 트레이닝'을 접하니 느끼는 바가 크다.
첫째, 청소년을 주타깃으로 하고 있는 현 영어교육방향이 초저출산과 초고령사회 시대에 역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둘째, 공교육에서의 디지털 교과 수업이 코앞에 닥친 현실에서, 지난 20~30년간 고수해 온 나의 방식이 너무 고루한 건 아닐까?
답답해진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렌드코리아 2025》 SNAKE SENSE_요약편_#4 (2) | 2024.12.05 |
---|---|
《트렌드코리아 2025》 SNAKE SENSE_요약편_#3 (4) | 2024.12.04 |
《트렌드코리아 2025》 SNAKE SENSE_요약편_#1 (3) | 2024.12.02 |
티스토리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에 도전하고 상품도 받자! (6) | 2024.11.06 |
위험한 길이 안전한 길이다_보랏빛 소가 온다_두번째 이야기 (1) | 2024.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