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작가는 홀로 탄생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는 문호들이 만들어낸 명작 뒤에는 숨은 조력자들의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 그들은 최초의 독자이자 열렬한 팬이고, 선생님이다.' - 김키미
오늘은 개인 브랜드 입장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인 조력자의 역할과 피드백을 잘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저자
- 김키미
- 출판
- 웨일북(whalebooks)
- 출판일
- 2021.04.09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열두 번째 이야기
p362-375
4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익히기
: 솔직한 피드백을 받기 위한 자세
조력자의 존재감
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유명한 스티븐 킹이 가난한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시절,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세쪽짜리 소설이 데뷔작(캐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작품성을 알아본 그의 아내 테비사 덕분이었다.
대중에게 노출된 개인 브랜드 입장에서 조력자의 존재 감은 절대적이다.
![](https://blog.kakaocdn.net/dn/bcUPuX/btsGL4usv6T/mkdbiPXGR11dRUuogIqOeK/img.jpg)
정신적 조력자와 이성적 조력자
• 정신적 조력자는 주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진심 어린 믿음으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 이성적 조력자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 해결해 준다.
조력자는 우리 주변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일 수도 있고, 우리의 서비스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 고객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저자처럼 같은 분야의 사람들과 의도적인 모임(초안클럽)을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나만의 브레인 트러스트를 만들자
브레인트러스트는 픽사를 만든 피드백 시스템이다. 픽사의 창작 원칙 첫 번째는 스토리가 왕이다(Story is king). 오로지 스토리를 위하여 참석자들은 좋은 의견서를 전한다.
브레인 트러스트의 핵심은 솔직함이다. 감정이 이상하지 않게 다음과 같은 원칙하에 솔직하게 피드백을 주고 받는다.
첫째, 감독이 아닌 작품을 향해 피드백 한다.
둘째, 상호 보안의 관계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피드백한다.
셋째, 잘못된 부분이나 미흡한 요소가 있으면 그것에 대하여 구체적인 의견을 말한다. 단 해법은 본인이 판단해야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8hoef/btsGOtMIjzZ/CkiGaVwLvsb7k0J4IVUaZK/img.webp)
저자 김키미씨도 '초안클럽'이라는 이름의 브레인 트러스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격주에 한 번씩 화상으로 만나 돌아가며 각자의 초안을 짧게 발표하고 길게 피드백을 나눈다고 합니다. (이 책도 '초안클럽'을 통해 피드백을 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피드백 받는 기술
피드백도 피드백 나름.
김키미 저자는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요청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요청의 기술
첫째, 사전 준비 과정 (5분에서 10분 내외의 발표 자료를 준비하기)
둘째, 피드백을 받고 싶은 대상에게 허락 구하기
셋째, 상대방이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의 타이틀이나 컨셉을 명료하게 말한다.
넷째, 작품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고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할 것.
브랜더에게 피드백은 성장을 위한 동력이다. 성장을 저해하는 피드백이면 뱉고, 성장을 도와주는 피드백이면 삼키면 된다.
생각해 보면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피드백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남의 의견을 들어야 할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의 경우엔, 아무 생각 없이 내 생각을 내뱉고는 '너의 생각엔 어때?'라고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글을 읽다 보니 아무리 가까운 가족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에게 의견을 구하기 전에 우선 나의 생각부터 명료하게 정리한 뒤 양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좋은 의견서(피드백)를 받고 싶다면, 보이는 결과물(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을 제공하자!
오늘은 퍼스널 브랜딩에 필수적인 조력자의 역할과 브레인 트러스트와 같은 나만의 피드백 시스템을 만들어 성공적인 브랜더로 거듭나기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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