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성장을 낳는다. 모르는 게 많으니까 더 배워야 한다는 자세가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겸손이 지나쳐 자칫하면 ‘내가 뭐라고’라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
평범한 사람에게 필요한 건 나보다 조금 더 아는 사람, 나보다 먼저 해본 사람의 목소리다. ‘나도 잘 모르지만, 이런 시도를 해보았다’ 정도의 의견으로도 충분하다.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김키미
열네 번째 (마지막) 이야기
p412-431
4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익히기
'내가 뭐라고'' 라는 함정에서 벗어나기
'내가 뭐라고'라는 함정에서 벗어나는 법
저자 김키미씨는 저도 한때 재밌게 시청했던 <스토브리그> 에서 입스 증세가 심해져 똥볼만 던지는 유민호 선수를 비유하며 자신도 이 책을 쓰는 과정에서 똥글만 써대는 글 입스에 시달렸다고 말합니다. 압박감이 느껴지면 누구든 제 실력이 나오긴 힘들죠;; 그럼 저자는 어떻게 그 입스에서 탈출했을까요? 저자는 드라마 속 유민호 선수처럼 홈런을 얻어 맞을 각오로 열심히 글을 던졌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존을 향해 공을 던지는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출판사에서 막아주리라 믿으며 안타고 홈런이고 뻥뻥 얻어 맞는 과정에서 글 입스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입스(Yips)란?
입스(YIPS)란 압박감이 느껴지는 시합 등의 불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근육이 경직되면서 평소에는 잘 하던 동작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출처 : 나무위키
그렇죠~
너무 압박감이 느껴지면 긴장하게 되는 거고 자연히 제 실력이 나올 수 없는 거죠. 중고등부 중간고사가 시작 됩니다. 저는 늘 학생들에게 ' 반드시 백 점을 맞겠다 라는 생각을 하지 마라. 1~2개 정도는 틀려도 괜찮아라는 마인드로 편하게(느슨하게 아님!), 하지만 침착하게 시험에 임하라고 늘 얘기합니다^^
누구나 목소리 낼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누구나 살 만한 세상이 온다. 우리 모두 브랜드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브랜더 한 명의 용기가 다른 브랜더에게 전염되고, 또 전염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이제 우리 손바닥 버튼을 누를 정도의 용기로 목소리를 내자.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라고 말하자.
-김키미-
누구나 목소리 낼 수 있는 세상.
'내가 뭐라고' 라는 함정에서 벗어나 손바닥 버튼(이 책에서 '클럽하우스'를 처음 알게 되어 냉큼 앱을 깔았습니다. 얼마나 제가 잘 활용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궁금하더라고요ㅎㅎ)을 힘차게 눌러 뭐든 말해볼 수 있는 용기!
저도 김키미 저자처럼 그렇게 용기 내어 글을 마구 던지다 보면, 언젠가는 파워 블로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줄기 희망을 가슴에 품고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도서: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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