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공개한다는 건 민들레 홀씨를 불어서 바람에 날려 보내는 것과 같다. 씨앗이 어디로 날아가서 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발 없는 글이 천 리를 날아가서 어떤 기회를 물어다 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김은경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열한 번째 이야기
p300 -361
4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킬 익히기
16. 브랜드 콘텐츠 로서의 글쓰기
브랜딩 관점에서 글쓰기 성장 단계 네 가지
브랜디드 콘텐츠로서의 글쓰기는 작가에게서 시작된다. 너무 작가주의에 매몰되지도 않고, 또 너무 독자에게만 치중되지도 않는 중간 지점을 찾으려면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단계 : 탐색기
SNS나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담아 쓰는 짧은 글
2단계 : 도전기
주로 임팩트 있었던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긴 호흡의 글쓰기
3단계 : 훈련기
자신만의 소재 혹은 톤앤매너를 찾아가는 시기
4단계 : 도약기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까지 구체화해서 글을 쓰는 시기
📌 업무적인 글쓰기와 개인적인 글쓰기는 전혀 다르다.
📌 쓰고 싶은 글이 너무 많다면 '포맷'으로 일관성을 부여하자.
글쓰기 노하우 3가지
김키미 저자가 알려주는 글쓰기 노하우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훈련이다.
글력은 근력이다. 자신만의 속도로 마감과 목표를 정해 놓고 하나씩 달성하는 훈련을 해본다.
둘째, 필력보다 기획력이 우선이다.
필력은 글을 이루는 요소 중 하나이지 글의 전부가 아니다. 필력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일관성을 담은 기획이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잘 보여주는 방법을 구상하는 것이다.
셋째, 공개적으로 써야 한다.
서랍에 담아두고 혼자만 보는 글이 있다면 지금 바로 발행 버튼을 눌러 공개한다.
글을 공개한다는 건 민들레 홀씨를 풀어서 바람에 날려 보내는 것과 같다. 씨앗이 어디로 날아가서 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김은경, 《 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글쓰기는 돈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든다. 글쓰기로 보장되는 가장 큰 보상은 브랜딩이다. '민들레 홀씨를 불자 '
'글쓰기는 돈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든다.' 저자 김키미 씨의 말에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작년 8월부터 출근 전, 퇴근 후 각각 1시간 반씩 매일 3시간 독서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책을 읽어왔고 또 앞으로도 많은 책을 읽을 예정인데, 전혀 시간이 아깝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기도 하고, 놀고 싶기도 한데 스스로 한 약속이라 묵묵히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글쓰기가 미래에 어떤 형태로 나에게 보상을 해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저 지금 당장은 독서 리뷰가 저에게 주는 크나큰 정신적 보상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민들레 홀씨를 불자!'
이어지는 내용 : 17 솔직한 피드백을 받기 위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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