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들과 다른 나의 모습, 그리고 내가 추구하는 모습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꾸준히 보여주고. 그들의 기억에 각인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
p94-157
- 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알리기
- 나를 알리고, 기억에 남게 하고, 방점을 찍어라
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알려야 한다
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즉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나의 차별점이 무엇인지를 아는것만으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나의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알려야만 누군가가 날 바라봐 준다.
그럼 어떻게 나를 알려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저자가 말합니다.
(없다니요!!!! 그럼 어떻게 하라는겁니까!!!
진정하고 계속 읽어보니 그게 아니군요ㅎ)
어떤 식으로든 다른 방식으로 나를 알릴 필요가 있다. 거기에 우아함과 품격은 중요하지 않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한 번이라도 나를, 우리 브랜드를 주목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어야 서비스와의 연결성도 높이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까 ?
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방법
흔한 경품 이벤트도 남들과 다르게 한다.
첫째, 오로지 1명에게만 주는 큰 혜택
둘째,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브랜드를 경품으로 선정
셋째,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희소성
넷째, 고객을 주저하게 하는 단 하나의 요인까지 깨끗이 없앤다.
(예-> 금액이 큰 경우 제세공과금까지 쏜다!)
제세공과금까지 줄 정도로 큰 경품을 걸 수 있는 입장은 아니라서 거리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추구하고자 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브랜드를 경품으로 선정한다는 점은 공감이 갑니다.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으려면
이벤트로 일단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할지라도 문제는 기억 속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 남아 있을 수 있는가이다. 그래서 남들과 다른 모습, 내가 추구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줘야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시킬 수 있다.
->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시리즈성 이벤트 등
예) 29CM의 '시티 리포터'
브랜딩의 진정성: 볼보의 '안전'에 대한 진심
다음은 볼보가 얼마나 '안전'에 진심인지 보여주는 글입니다.
허리 부분만 감싸는 2점식 안전벨트가 사용되던 당시, 어깨 부위까지 감싸는 3점식 안전벨트를 처음 개발한 회사가 바로 볼보다. 그런데 무엇보다 특허받은 이 제조 기술을 무료로 공개하여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 자신만의 강점이 될 수 있었던 핵심 기술을 모두에게 공개함으로써 매출보다는 모두의 안전을 택한 기업의 결정이 정말 멋져 보였다.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전우성
이 글을 읽다보니 저도 자동차를 바꾸게 되면 '볼보로 바꿀까?'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https://blog.kakaocdn.net/dn/GO3sb/btsG4yUwuUw/w2SZUwzj02tpfUkycrbKgK/img.jpg)
사람들의 마음속에 방점 찍기
브랜딩을 위해서는 지속성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사람들에게 “와!” “역시!” 하는 감탄사를 유발시킬 만한 인상적인 브랜딩 활동이 필요하다.
저자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를 예로 들며, 그 브랜드가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와 몇 년 전 배우 틸다 스윈튼을 모델로 화보를 출시하여 그들의 이미지에 방점을 찍었다고 감탄해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dWxiqZ/btsG0ejmJ2t/EsjQCvbzACc3bLoUXQxofK/img.jpg)
저만 모르고 있었던 국내 아이웨어였나요? 평소 안경을 쓰기도 하지만, 특히 선글라스를 굉장히 좋아해서 거의 매년 해외브랜드 선글라스를 장만한 (덕?)에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브랜드는 없을 정도인데...
저는 왜 책의 주제와 어긋나게 '제사 아닌 젯밥'에 신경 쓰는 걸까요?ㅋㅋㅋ
오늘의 내용:
1. 남들에게 적극적으로 나를 알리기.
2. 이벤트도 독특하게 하되, 해당 브랜드 이미지에 잘 부합하게 하기.
3.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방점을 찍기!
잘 새겨야겠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브랜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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