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전우성
- 출판
- 책읽는수요일
- 출판일
- 2021.10.27
세 번째 이야기
p60 - 93
- 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 BI)의 정립
- 브랜드 미션과 핵심 경험
- 브랜드 정체성 테이블
- 강점의 극대화 -> 디퍼런트
브랜드 아이덴티티
브랜드 아이덴티티란 해당 브랜드만의 정체성이자 남들과 다른 고유의 가치를 말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기존의 것을 모두 무시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자신만이 지닌 가치를 찾아, 그것을 사용자에게 어떤 방식이나 경험으로 전달할 것인지를 정립하는 일이다. 우리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가치를 '브랜드 미션'이라고 부르고, 그것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험을 '핵심 경험'이라고 부른다.
브랜드 미션과 핵심 경험 도출하기
'브랜드 미션'이란 브랜드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
즉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답변이다. (이익 창출은 업의 결과이지 업의 본질은 아니다.)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핵심 경험은 결국 브랜드 미션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브랜드의 상황을 살펴보고, 그로부터 브랜드의 정체성을 파악한 다음 결국 브랜드 미션과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핵심 경험까지 도출해내면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성할 수 있다.
➠ 내가 누구인지를 먼저 정의해 보자.
브랜드 정체성 테이블
브랜드 정체성 테이블에 핵심 가치를 전달해야 할 고객들(내부 고객, 직원 포함)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면 좋을지, 시장에서 점유해야 할 키워드가 무엇인지 정리해 본다.
강점을 극대화하자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강점을 극대화시키는 데 집중한다.
자신만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차별화된 모습을 만드는 것이 브랜딩의 과정이다. 강점을 더 강하게 만들고, 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며 호기심을 갖고 우리를 찾게 하는 일. 그것이 바로 브랜딩의 역할이다.
강점을 극대화하는 건 브랜딩 뿐만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바둑학원에 보낼것이 아니라, 아이가 흥미를 보이고 잘 하는것에(건전한 일에 한해)
더 잘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주는 것이죠.
그렇다면 저희 학원의 강점은 무엇인지 곰이 생각해 봅니다. 사실 영어 선생님이라고 모든 영역을 잘하는 건 아닙니다. 회화(유창성)보다는 문법(정확성)에 강한 선생님이 계시고, 혹은 문법은 약하지만 회화에 강한 선생님도 계시겠죠.. 그런데 전 유창성 ㆍ정확성 두마리 토끼를 다 쥐고 있는데 이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내세워야할까요? (토익 강의하려고 토익 준비 1도 없이 그냥 쳐서 980점ㅋㅋㅋ 제 자랑입니다ㅋ) 아니면 학생들이 완료하는 교재를 최소 두 번 확인하고 절대 비어 있는 칸이나 틀렸는데 수정안된 문제가 없도록 물샐틈 없이 관리하는 퍼펙트확인시스템(PCS)을 내세워야 할까요?
위 둘 중 어느 하나를 저의 ' 브랜드 미션'으로 정했다면, 고객에게 전달할 '핵심 경험'은 '유창하면서도 정확한 영어실력키우기'가 되는 것인가요?
계속 이 책을 읽다 보면 좀 더 구체적인 '핵심 경험'을 잡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ㅎㅎ
이어지는 내용: 어떻게든 남들과 다르게 나를 알리기
책 읽는 밀리영어쌤 궁금하세요?
https://linktr.ee/millieeduenglish
Veteran English Teacher | Linktree
조지타운대 테솔 출신의 영어를 너무 사랑하는 밀리쌤입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영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에 넘치는 사람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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