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험/피크엔드 법칙/브랜드 캠페인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성과 지향점을 제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오감으로 전달하는 것 이것이 브랜드 경험이다.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브랜딩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는 많지만, 정작 그것을 참고해 나의 경우에 맞게 적용하기란 쉽지 않다.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왜 해야 하는 걸까?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또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성공적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네이버, 29CM, 스타일쉐어 등을 거치며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을 실행해온 전우성 브랜딩 디렉터가 일하는 과정에서 품었던 브랜딩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들과 그 나름의 답을 이 책,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에 담았다.

저자

전우성

출판

책읽는수요일

출판일

2021.10.27

다섯 번째 이야기
p158-231

- 브랜드 경험
- 피크엔드 법칙
- 브랜드 캠페인으로 메시지 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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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험

젠틀몬스터는 동물적 감각에 가까운 예술 감각과 표현력으로 젠틀몬스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그대로 대변한다.

《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브랜드 경험이란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자신만의 고유한 톤 앤 매너나 지향점을 고객들에게 어떤 '매개체( medium)'를 통해 오감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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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엔드 법칙 The Pick End Rule이란?

'피크엔드 법칙'이란 특정 대상의 경험을 평가할 때 그 대상에 관한 누적된 경험의 총합보다는, 그것에 관한 기억이 가장 절정에 이르렀을 때와 가장 마지막 경험의 평균값으로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다시 말하면 가장 좋았던 기억과 가장 마지막 기억의 평균값이라는 말이군요. 학생들이 수업하러 올 때나, 갈때 최대한 큰소리로, 기분 좋게 인사하도록  애써야겠습니다.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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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캠페인으로 메시지 전달하기

브랜드 캠페인이란 해당 브랜드의 철학을 대중에게
직ㆍ간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브랜드 캠페인의 예:)
1. 나이키의  "Just Do It"
2. 스타일쉐어의 "#너다움을응원해"

 

나이키의 "Just Do It"은 캠페인에서 시작해 이제는 브랜드의 공식 슬로건처럼 되어버렸다.

스타일쉐어는 남들과 비교되는 당신의 모습이 아닌, 바로 당신의 모습 자체를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포함한
"#너다움을응원해"라는 이름의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단방향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스타일쉐어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여 쌍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나만의 생각과 목소리를 대중에게 발설하는 것이 우리 브랜드를 남들과 차별화된 무언가를 갖게 하는 하나의 좋은 브랜딩 활동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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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험, 피크엔드 법칙, 브랜드 캠페인을 제가 운영하는 소규모의 영어학원에 적용해 본다면, 학부모간담회나 설명회를 통해 브랜드를 경험시키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사소하지만 감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헤어질 때 얼굴 보고 제대로 인사하기, 연 2회 정도 학부모나 학생들 대상으로 설문지조사를 통해 우리학원의 철학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향후 부족한 점을 보완해나가는 계기를 만들어야하겠다고 생각됩니다.

 

이어지는 내용: 성공적인 브랜딩 결과물은 널리 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