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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전략적 기업_관계우선의 법칙_#1

by millie1020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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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서론에 소개된 론과 밀턴, 두 뱃사공의 얘기를 읽는 순간, 깊은 깨달음이 몰려옵니다. 이 이야기만 읽고도 이 책을 덮어도 될 거 같은데? 하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ㅎ

관계우선의 법칙


원모사 34기 1일 차
읽은 것 : p4-46

오늘의 문장 : 이제는 어떤 사업이든 더 좋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전략적 기업으로 가는 길

전략적 기업이란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경쟁이 심해지고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시대에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이상적인 기업이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모델, 새로운 전략,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오늘날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와 서비스 분야는 물론 첨단 기술을 이용하는 디지털 시대의 산업부문에서도 사실상 거의 모든 기업이 좌절을 경험하고 있다.


제품/서비스우선의 법칙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오늘날의 전 세계 기업인 대부분은 '제품/서비스 우선의 법칙'을 이용하고 있다.

'제품/서비스우선의 법칙'을 따르는 기업인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가진다.

• 전략적 사고의 출발점이 바로 제품/서비스이다.
• 경쟁에 대해 강박 관념을 갖고 있다.
• 제품을 중심으로 모든 전력과 시스템을 구축한다.

'제품/서비스 우선의 법칙'은 느린 변화, 상대적으로 치열하지 않은 경쟁, 소비자들의 정보 부족, 이 3가지 조건아래에서 효력을 발휘한다.

문제는!!!
위 3가지 조건은 오늘날의 시장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새로운 성공 방정식, '관계우선의 법칙'

'관계 우선의 법칙'이란 제품이나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업을 구축하는 대신 특정 유형의 고객들을 중심으로 기업을 구축하는 것이다. 즉 특정 유형의 고객에게 독특한 가치를 지닌 상품을 꾸준히 공급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라.
쉽게 변하는 기술에 성공 여부가 좌지우지되지 않는 사업은 무엇인가?

• 내 고객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고객들이 성공하는데 무엇이 필요한가?



오늘의 독서 감상:
지난 2년 내내 나를 괴롭혀왔던 고민에 대한 한줄기 빛이 쏟아지는 느낌이다.

경영방식은 같은데 왜 계속 정체되는 걸까?
낮은 출생률, MZ세대 학부모의 신교육관... 등
외부에서 원인을 찾기도 했고, 심지어 8년 된 학원의 낙후된 인테리어를 탓하기도 했다.
물론 위 요소들도 완전 무관하지는 않겠지만, 나 또한 '제품/서비스우선 법칙'에 매달려 세상의 변화 속도에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 나의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우리 학생들이 성공하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이어지는 내용: 2장 세계적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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