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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전략적 기업_관계우선의 법칙_#2

by millie1020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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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우선의 법칙


원모사 34기 2일 차
읽은 것 : p48-65  2장 세계적 현실 _1

오늘의 문장 : 현실을 직시하라.
이 세상은 산업 시대 이후 근본적인 변화를 겪었으며, 결코 과거와 같은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인식하고 거기에 맞게 사업 모델, 전략 시스템을 변화시키거나, 아니면 기업의 문을 닫는 수밖에 없다.


세계적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 보라

예언은 위험한 짓이다.
변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는 것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예언하려고 노력하는 대신 미래가 어떤 모양이 될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 해야한다. 미래에 대한 예언을 중심으로 사업을 구축하지 말고, 많은 이윤을 보장해 주지만 예측하지 못했던 기회가 다가왔을 때 거기에 재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축해야 한다.

• 전략적 기업은 변화를 이용하고 포용하도록 설계된 기업이다.
• 새로운 기회가 생겼을 때 그 기회를 움켜잡기 위해 준비하라.


소비재의 함정

소비자란, 소비자가 보기에 파는 사람이 누구든 똑같아 보이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재를 팔면서 이윤 폭이 자꾸 줄어드는 기업들은 이른바 소비자의 함정에 빠져있다.

소비재의 함정이란?
낮은 이윤->투자의 어려움->더 낮은 이윤...의 악순환

제품 우선의 법칙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은 소비재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다.
반면 전략적 기업은 결코 소비재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전략적 기업은 고객들에게 독특한 가치를 지닌 상품을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경쟁자들을 훨씬 앞선다. 전략적 기업은 건전한 이윤을 올리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돈을 투자하고, 고객들과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할 수 있다.
-> '이윤 폭 증식기' (소비재의 함정과 반대)



고객이 시장을 지배한다

산업시대에는 생산자들이 칼자루를 쥐고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소비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만약 고객들이 그 기업과 관계를 맺은 이유가 순전히 제품 때문이라면 다른 기업의 제품이 더 마음에 드는 순간 그 기업을 버릴 것이다. 제품을 중심으로 삼은 기업은 고객을 잃어버리는 일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전략적 기업은 관계 우선의 법칙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힘이 점점 증가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략적 기업은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독특한 가치를 지닌 제품을 제공하며 장기적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그들에게 힘을 부여한다.


끌어들이는 마케팅 attractor marketing

영업사원이 잠재 고객과 접촉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는 만큼, 소비자도 영업사원을 막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업과 잠재 고객 사이의 장벽이 점점 높아지는 것은 기업에 심각한 의미를 지닌다. 잠재 고객에게 영업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고객과 새로운 거래 관계를 맺을 수 없다.
따라서, 역동적인 영업 활동 대신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을 제공해 잠재 고객을 유혹하는 '끌어들이는 마케팅'이 필요하다.




오늘의 독서 감상:
코비드 19으로 세상이 한번 바뀌었고, 챗GPT 등장으로 다시 한번 세상이 크게 변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빨리,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는 아무도 예측할수 없다. 분명한 것은 내가 운영하고 있는 학원도 이런 세상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되는건 시간문제이다.

강의실(출처 : 픽사베이)


오늘의 글을 읽으며 궁금해졌다.
"우리 학원은 소비재일까?"
파닉스, 문법, 독해, 영작, 원서리딩, 영어독후감... 소비자가 보기엔 우리 학원도 그저 그런, 딱히 다른 점이 있어 보이지 않는 소비재로 비쳐지는게 아닐까?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독특한 가치를 지닌 제품'을 제공하여 '전략적인 학원'으로 거듭나야한다는 절박함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며 문제해결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오늘의 독서를 마친다.

이어지는 내용 : 2장 세계적 현실 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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