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을 집행할 때 브랜드를 일정한 궤도에 올리는 추진동력 두가지, 가격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알아본다.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9일차
읽은것 : p114-158
2장 어떻게 다름을 '만들'것인가?
오늘의 문장 : 꽃은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생겨난다. 보이지 않는 뿌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가격 경쟁력: 저가격으로 버티려면
저가격의 뿌리에는 ‘원가 절감(low cost)’과 ‘판매량 극대화(high volume)’를 이뤄낼 수 있는 노하우가 반드시 필요하다. 잠재적 가격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풍족한 자금과 건전한 원가구조 없이는 쉽사리 살아남기 어렵다.
'가격 대비 품질'이라는 가치
가성비 경쟁력을 추구할 때 중요한 것은 지향하는 가치가 뚜렷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떤 기업이 가치 있는 기업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는 있다. ‘만일 그 기업이 사라진다면 사람들이 아쉬워하겠는가?’라고 질문해보자.
가끔 '내학원이 문을 닫으면 서운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주저없이 'Yes!'라고 대답하곤 했는데 2년전 프랜차이즈를 바꾸면서, '문법 잘 잡는 학원'이라는 정체성이 흔들려 이미지가 희석된 느낌입니다. 지난 2년 고전해 온것도 이것과 무관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선점 전략
선점 전략'이란 전체 시장에서 선두가 아니라면, 기존의 마켓리더가 관심 갖지 않는 무주공산에서 선두가 되겠다는 원리다.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라는 말처럼, 호랑이가 없는 굴을 찾되, 전쟁터의 범위를 넓혀서는 안된다.
소규모 학원의 입장에서 저가로 승부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니, 선점 전략 아니면 가성비 전략을 써야하는데 가장 무난한게 가성비 전략이네요. '그 정도면 족하다'는 눈 높이의 시대라는데, 학부모님이 느끼시기에 최소한 '수업료가 아깝지 않은 학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어지는 내용: 독특한 '기능'으로 어필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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