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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나음보다 다름-좋은 품질 잣대 3가지

by millie1020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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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훌륭한 광고 메시지는 제품 그 자체다. 전략이나 광고가 아무리 탁월해도 품질이 못 미치면 살아남지 못한다.
《 나음보다 다름》,  홍성태, 조수용

기업의 크기와 상관없이 탁월한 품질과, 이 품질을 널리 알릴수 있는 고도의 전략이 만날때 성공의 여신이 미소를 던지는거겠죠? 오늘은 좋은 품질의 잣대가 되는 세가지 요소를 알아보겠습니다~


나음보다 다름
『나음보다 다름』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의 홍성태 교수와 광고 없는 잡지 매거진 〈B〉를 만드는 제이오에이치의 조수용 대표가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 속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평범한 제품을 탁월한 브랜드로 바꿔줄 로드맵을 제시한다. 진정한 차별화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인식’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하는 이 책은,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차이를 인식시키는 ‘다름’을 만들고 유지해가는 과정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 책은 차별화의 원리부터 차별화의 유지방안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이끌어가는 구성을 취한다. 가격, 가성비, 기능, 품질, 명성이라는 5가지 경쟁력으로 실질적인 ‘다름’을 만드는 방법부터, 그 ‘다름’을 효과적으로 인식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름’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모두 담겨 있다. 현장의 실무자들에게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사례와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
홍성태, 조수용
출판
북스톤
출판일
2015.05.01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10일차
읽은것 : p180-198

2장 어떻게 다름을 '만들'것인가?
- 최고의 품질을 갖출 수 있는가?


오늘의 문장 : 가장 훌륭한 광고 메시지는 제품 그 자체다.


좋은 품질의 잣대가 되는 세 가지 요소
1. 중심적 요소

최고의 품질을 결정하는 잣대로는 크게 세 가지 요소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는 ‘중심적 요소’로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성능(performance)과 내구력(durability)을 뜻한다. 아울러 결함(defects)의 범위 내지 빈도도 중요하다.
-> 품질을 시장에 내놓기 전에 완벽을 기해야 한다.

성능과 내구력학원 업계에 대입하면, 프랜과 재원기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학원은 대개 프랜차이즈, 아님 개인브랜드 둘 중 하나를 택한다. 나같은 경우는 첫 프랜이었던 'ㅎㅂ영어'와 ' 현재의 'ㅋㄹㅇ영어' 프랜의 활용도가 둘다 50%를 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다음에 또 프랜을 바꾸어야 할 상황이 되면 그냥 개인브랜드로 하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프랜마다 자신의 우수성, 완벽성을 자랑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완벽하게 보일지라도 막상 수업에 활용해 보면 '케바케'가 많아 돌발사태가 무수히 생긴다. 두 프랜 모두 딱히 효과를 못 보아서인지 (프랜자체의 문제라기보다 나의 활용능력이 부족해서일수도 있다) 앞으로 또 프랜을 바꿔야한다면 차라리 그간의 경험을 살려 개인브랜드로 나갈까 싶기도 하다. 할일이 다소 많긴 해도 초반기에 교재라인업과 수업매뉴얼만 잘 짜놓으면 오히려 더 나을듯 하다. 최소한 학원입장에서는 '완벽한 품질'이란 시스템, 교사, 학생 세 요소가 잘 어울러질째 실현가능하다.




2. 심리적 요소

좋은 품질을 결정하는 두 번째 잣대는 ‘심리적 요소’로서, 이는 당연히 신뢰성(reliability)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 -> 제품의 포장이나 상표 등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있어야 한다.  



3. 주변적 요소

좋은 품질을 결정하는 세 번째 잣대는 ‘주변적 요소’로서, 제품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우수성은 아니지만, 그 품질을 가늠하게 해주는 요소들이다.
--> 제품의 우수함에 걸맞는 디자인과 서비스 역량이 중요하다.

'심리적 요소'와 '주변적 요소를 읽다보니 최근의 고민거리인 학원인테리어가 또 다시 떠 오른다.
2014년에 첫 인테리어를 하고 2017년에 확장하며 리모델링을 한 지 7년째에 접어들고 보니 학원환경이 낡은거 같아 계속 신경 쓰인다. 학원인테리어를 바꾼다고 학원매출이 당장 증가한다고는 볼 수는 없겠지만 여전히 신경쓰이는건 사실이다...

차별화를 성공시키기 위한 결정적 모멘텀

아우디가 수차례의 합병 경험을 거치며 지금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된것은 그만의 전륜구동 방식을 고수하며 '기술을 위한 진보'를 슬로건으로 하여 품질 향상에 역점을 둔 노력의 결과라고 한다.
아우디가 결정적인 모멘텀의 기회를 마련하여 차별화 의 성공으로 이끈 것은 품질의 우수성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변화를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도 한 몫했다.

좋은 품질을 만들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는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아우디는 30년을 꾸준히 애쓴 끋ㅈ에 이제야 열매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결국 품질향상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그 품질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야하겠습니다ㅎㅎ

이어지는 내용: '명성'을 창출할 자신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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