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아이디어에 근거한 작은 기능'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기능이 몇 개인지 숫자를 따질 게 아니라 단 하나라도 경쟁자의 제품에는 없는 남다른 특징을 한 발 먼저 시작하는 것이 관건이다.
#원 모사 17기 독서챌린지 10일차
읽은것 : p160-179
2장 어떻게 다름을 '만들'것인가?
오늘의 문장 : 기업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무기는 달나라를 갈 어마어마한 기술이 아니다.
독특한 기능
감각이 있고 트렌드한 신발은 아니지만 신발이라는 쓰임새에 충실했던 뉴발란스의 그 '특수한 기능'이 오히려 다양한 직종과 연령의 사람들에게 어필하여 더욱 보편적인 신발로 자리매김했다.
화려한 마케팅 보다는 오랜 기간 신발의 기능에 집중한 결과로 만들어진 뉴발란스의 브랜드의 경우를 보면, 역시 탄탄한 기본기와 전문성이 중요한 듯 하다. 뉴발란스가 신발의 외양이 아닌 '얼마나 잘 맞느냐'에 깊고 좁게 맞추었다면,
나의 학원은 '얼마나 문법실력을 탄탄하게 갖추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이전의 이미지를 되찾는게 어떨까?
아사히의 '슈퍼 드라이'
1907년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일본 맥주 시장의 60%를 차지했던 기린맥주를 아사히가 1997년부터 앞설수 있었던 것은 바로 '슈퍼 드라이' 덕분이라 한다. 이 조그만 기능이 결국은 시장 전체를 흔들어 판을 바꾸어 버렸다.
차별적 우위
남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남다른 서비스를 한 발 앞서 실행하는 것도 차별적 우위를 차지하는 좋은 방법이다.
고객의 헤슬hassle(귀찮음)을 해결하여 성공한 사례로 미국의 '시간제 렌터카'인 Zipcar가 나오는데 이런 유용한 렌터카 시스템이 왜 발빠른 한국에는 아직 없는걸까요?
어쨌건 제품이나 서비스의 단점을 해소하려는 과정에서 신제품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했는데, 바꿔 말하면 학원의 경우엔 학생이나 학부모의 잠재적인 불만 요소를 해소하고, 더 좋은 만족감을 주려고 노력한다면 그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생길수도 있겠습니다.
오늘의 포인트: 전반적인 품질 수준이 최고가 아니더라도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독특한 기능은 확고한 경쟁력을 보장해 준다.
나음보다 다름/독특한 기능/아사히 슈퍼드라이/차별적 우위
이어지는 내용: 최고의 품질을 갖출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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