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이 일단 마음을 끈다.
바로 어제 끝낸 《퍼스널 브랜딩》이 나에게 던져준 숙제는 '나의 다름 찾기'였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니 일단 책 선정은 잘 한듯하다. 오늘은 첫날이니 일단 책이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것을 알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7일차
읽은것 : p8-61
오늘의 문장
제품이나 서비스의 차별화는 마케터의 몫이다. 즉 작은 차이를 소비자에게 어떻게 각인시키느냐가 차별화를 결정한다.
저자 : 홍성태 & 조수용
《나음보다 다름》은 학문을 하되 실무와의 접촉을 중시하는 학자인 홍성태 교수와
매거진 < B > 발간자 조수용 대표의 개인적인 만남에서 이루어진 열띤 토론에서 탄생했다.
프롤로그
◣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인식의 차이이다.
시장에서 승리하려면 자신들이 아니라 소비자가 좋아하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 즉 기업이 취해야 할 전략의 첫 번째 핵심은 ‘소비자가 좋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맥도날드는 햄버거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다.
쇼 비즈니스를 한다. 언제나 신속하며(Q), 친절하고(S), 깨끗하며(C),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차별점을 보여줌(S)으로써 미국의 국민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1부에서 5부에 걸쳐 차별화의 중요성과 개념을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오르기까지의 '나만의 차별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1부 : POP-POD
: 차별화는 기존의 선도 브랜드와 어떤 점이 비슷하고(POP), 어떤 점이 다른지(POD)를 보여주는 데서 시작된다.
➟ 인식의 유사점 & 인식의 차별점
'Point of Parity' & 'Point of Difference'
2부 : 차별화의 핵심역량
3부 : F.O.B. (First, Only, Best)
4부 : 궤도 유지 방법
5부 : 3D (Desirable, Distinctive, Durable)
맥도날드의 성공 원칙 '쇼 비즈니스'는 학원 현장에서도 늘 적용하려고 애쓰는 부분인데, 시간에 쫓기다 보면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다.
2년 전부터 신규생의 수가 급감해서 이유가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단지 출산율 저하와 같은 외부요인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을듯 하다. 잘 되는 곳은 여전히 잘 된다 하니...
사실 지난 20년 한결같이 무광고, 무소통으로 운영하며 , '필요하면 다니겠지. 안 다니면 손해'라는 안일하고도 오만한 생각으로 일관해왔다. 부모 입장에서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텐데...
최소한의 '쇼잉'을 위해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리딩 동영상 찍어 보내주기, 위클리단어 시험결과물 보내주기, 넬트테스트 결과 분석지 보내주기?
일단 내일부터 '쇼잉 모드' 장착하기!
이어지는 내용: 1장. '다름'을 익숙함에 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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