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사 16기 독서챌린지 D5
p57-68
2부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인가?
5장 프레이밍 효과
소비자는 항상 최고의 상품을 선택할까? 천만에! 뇌는 정보가 들어오는 방식에 따라 선택한다.
의식이 아니라 잠재의식이 먼저 작동한다.
오늘 저녁 식사 준비에 필요한 소고기 다짐육을 사러 왔습니다. 다음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1) 무지방 90퍼센트 소고기
2) 지방 10퍼센트 소고기
대부분은 무지방 90퍼센트를 고를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실 1번, 2번은 표현 방식만 다르지 같은 것을 말하는 데도 우리 잠재 의식은 2번이 훨씬 좋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소비자의 마음>> 2부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5장 프레이밍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어 선택이 중요하다
광고에서 뭔가를 자랑하면 여러 제품이 똑같더라도 고객의 뇌에는 그 상품이 업계 최고로 각인된다. 이것이 프레임이다. 일단 A가 어떤 주장을 하면 다른 경쟁자들도 그 방식을 사용하더라도 A의 것이 된다. 제일 먼저 주장한 A의 브랜드를 상기시킬 뿐이다. -> 단점을 장점으로 돌변시키는 단어를 먼저 선택하는게 관건이군요!
숫자의 힘
숫자는 우리가 가치를 매기고 비교하는 것을 돕는다. 숫자가 보이는 순간 잠재의식이 바로 결정해 버린다. 결정의 99%는 잠재 의식이 한다.
숫자의 힘을 활용하기 위해 우린 우선 회사 일에서 숫자를 찾아보자 그다음 숫자를 최대한 활용할 방안을 찾고 어떻게 하면 가장 설득력 있게 들릴지 생각해보자. 비즈니스에서 정보를 제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이유로 숫자만 사용할 필요는 없다. 51퍼센트보다 '반 이상'이 듣기 좋고, 60퍼센트보다는 '대부분'이 더 듣기 좋다.
전문 용어는 프레이밍 효과를 망친다
다음 두 광고 문구를 비교해보자.
광고1)
"예금잔고 2만 5천 달러 이상이면 이자율 1.26퍼센트 적용"
광고2)
"여러분의 계좌는 작년에 315달러를 벌어 주었습니까?
저라면 두번째 광고를 택하겠습니다.
숫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대부분은 뇌가 '광고1 유형'의 메시지를 싫어하기 때문에 핵심을 포착하지 못한다. 메시지를 결정하려면 그 메시지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프레임을 찬찬히 따져봐야 한다.
오늘의 요점 정리 : 프레이밍 효과 활용하기
말하는 내용보다 말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회사의 성과를 보여주는 숫자를 찾고, 어떻게 광고할지 다각도로 생각해 본다. 십진법, 퍼센트, 분수, 언어 중 무엇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그리고 각각을 다르게 표현하면 어떤 인상을 줄지도 생각해 본다.
적용할 점: 작은 변화지만 새로운 프레임은 극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 학원 입구에 작년에 대상 받은 옥스포드 영어독후감 현수막이 아직도 달려 있습니다. 이미 지난(비록 1년전이지만 여전히 한물간!) 현수막을 달아 놓는 것은 잠재의식에 부정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내용을 보니 내일 당장 새것으로 주문해야겠습니다ㅎ
이어지는 내용: 2장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6장 점화효과
프레이밍 효과 - 단어 선택/숫자의 힘/전문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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