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음보다 다름

POP/POD(유사성/차별점)'을 적용하여 나의 브랜드를 소비자의 브랜드 은하계에 올렸다면,  궤도에 올린 브랜드를 어떻게 계속 돌게하는 지에 관한 내용을 오늘 정리해 보겠습니다~

나음보다 다름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19일차
읽은것 : p394-419

4장 어떻게 다름을 '유지할'것인가
- 브랜드가 궤도를 계속 돌게 하라

오늘의 문장 :  궤도에 남아 있으려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지만, ‘자기다움’을 잃어버린 채 트렌드만을 추종하다 보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
- <나음보다 다름>, 홍성태, 조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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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궤도에서 추락하지 않게 하는 방법

본 궤도에 진입했다 해도 본질이 약하면 트렌드에 영합하게 되어 정체성을 잃으면서 궤도를 이탈하고 만다. 지속적으로 차별화하려면 시장의 빈틈을 보려고만 하지 말고, 소비자와 제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어렵사리 궤도에 올린 인공위성을 떨어뜨리지 않으려면 본질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변화를 꾀해야 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오전엔 자기계발 도서 리뷰, 오후엔 마케팅 도서 리뷰를 올리는데  오늘 오전에 올린 《세이노의 가르침》내용 중 '자영업자라면, 고객을 어떻게 섬기고 서비스를 어떻게 하여야 고객을 만족시키는지를 머리를 싸매고 연구하여야 하며 직원들의 생산성과 태도를 어떻게 하여야 증대시키고 변화시키는지를 공부하여야 한다.'라는 내용과 위에 나온 '소비자와 제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의 내용이 일맥상통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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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 관건이다

브랜드는 바로 그 제품의 개념concept이다.
세계적인 브랜드들은 한번 정한 컨셉을 지속시켜 나간다. 무엇보다 나만의 차별화 핵심이 무엇인지 그 컨셉을 개발하는 데 천착하고 기업의 모든 활동에 스밀 수 있도록 뚝심 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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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과 철학의 럭셔리

사람들은 이제 사치의 럭셔리가 아니라
의식과 철학의 럭셔리를 찾는다. 책에 소개된 에이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그만이 가진 의식과 철학 덕분에 최고급 호텔이나 골프장 화장실에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에이솝: 출처 Unsplash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정보의 유통은 점점 가속화되고, 차별화된 제품은 더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다. 차별화만 제대로 된다면 어디서든 시장이 형성되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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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어떤 분야에서든 트렌드만 쫓아가다 보면 자기 색깔을 잃어버리는건 기정사실인듯 합니다. 학원의 경우, 변화하는 세태에 맞춰 AI 맞춤교육, 온라인학습 등이 많이 강조됩니다. 온라인도서관의 경우만 하더라도, 종류가 너무도 많고 시스템마다 막대한  도서량 및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어떤 시스템이든 시키는대로 다 따라하면 물론 효과가 있겠지만, 아이들의 경우, 오래잡아 한달안에 싫증을 내고 맙니다. 마치 원어민수업을 처음 접하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하지만 곧 시들해지는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온라인강의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EBS강의처럼 그렇게 훌륭한 강의가 있어도 학원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다음 3가지 이유입니다.
첫째,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
둘째, 모르는 것 선생님한테 직접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다.
셋째, 자녀 교육에 관여하는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다.
핸드폰사용과 컴퓨터게임에 중독되어 있는 아이들이 학원에서마저 주로 온라인학습을 한다면 누가 좋아할 지 의문입니다. 물론, 저희 학원도 작년부터 도입한 ㅋㄹㅇ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휘와 문법 강의는 어느정도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그외 수업은 그닥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하여 과감히 뺐습니다.
오늘 글을 읽고 정리하며  다시 한번 학원의 본질, 아니, 저의 학원의 본질에 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 5장 어떻게 다름을 '점검'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