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들과 반대로 하는 것은 차별화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임에 틀림없다. 시장의 리더를 무작정 따라 하는 것보다 가치 있는 전략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반대의 법칙’은 정말 차별화의 만병통치약일까?"
《나음보다 다름》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20일 차
읽은 것 : p420-459
5장 어떻게 다름을 '점검할'것인가
- 브랜드가 궤도를 계속 돌게 하라
오늘의 문장 :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말이 안 되는
특성이라 생각될지라도, 소비자들이 만족한다면 그게 정답이다.
- <나음보다 다름>, 홍성태, 조수용
반대의 법칙
무조건 반대로 했다가 실패한 사례가 훨씬 더 많다. 반대의 법칙을 빛나게 하는 차이는 정확한 계산에서 나온다.
차별화 전략을 성공시키는 3D 포인트
Desirable - 소비자에게 호감을 주는가
Distinctive - 독특하다고 인식시킬 수 있는가
Durable -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는가
발레리나 강예나의 러시 발리스틱 입욕제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강예나 씨는 해외 공연을 떠날 때마다 야구공만 한 입욕제 발리스틱을 5~6개씩 꼭 챙겨간다고 합니다. 강행군을 소화하고 지친 체력을 회복하는 자기만의 비결인 자기 전 반신욕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런 강한 브랜드 충성도(loyalty)를 끌어내는 게 관건이겠습니다.
Desirable - 마음에 흡족해야 탐나는 특징이 된다
'차별화'를 고민하기 전에, '소비자가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왜 구매해야 할까'와 같은 고객프렌들리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 즉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 기능적·물리적 편리함을 뛰어넘은 ‘심리적 만족’을 충족시키자.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말이 안 되는 특성이라 생각될지라도, 소비자들이 만족한다면 그게 정답이다.
차별화에서 ‘바람직함’이란 반드시 더 빠르거나 더 맛이 좋거나 편리한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Distinctive & Durable - 남들에게 없는 독특함 & 끊임없이 변해야 오래간다
◣ 독특함을 어필하는 3요소는 '최초, 유일, 최고'이다.
최초의 예 : 간장->샘표, 주방세제->퐁퐁
유일의 예 : 세상에서 가장 편한 의자->에어론 체어
최고의 예 : 명품브랜드
위 3가지 전략, '최초, 유일, 최고'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 없다면 고객이 좋아할 특성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그것을 나의 비즈니스에 반영하자.
◣ 지속성이라 하면 흔히 ‘변하지 않는 속성’을 떠올리기 쉬운데, 지속성이 곧 변함없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지속성의 핵심 전략은 사람들의 충성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 '본질’은 지키되, 본질의 표현은 디자인을 통해서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든 계속 바꾸어가면서 ‘자기다움’을 만들어내야 한다.
🎯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변화의 창의성’이 지속성의 핵심이다.
결국 어떻게 소비자의 인식에 차별성을 심어주느냐를 고민해야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책에서 소개된 주방요리 조셉조셉처럼 본질을 지키면서도 유니크함을 창출할 수 있을지 고민, 고민하며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이어지는 내용 : 애절함이 만든 세계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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