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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 브랜드 마케터 김키미

by millie1020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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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를 시작한지 22일차입니다. 첫 도전책은 《퍼스널 브랜딩》, 두번째 도서는 어제 마친 《나음보다 다름》, 그리고 이어서 오늘 세번째 도서《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를 도전합니다. 책을 읽어도 읽어도 알쏭달쏭한 퍼스널 브랜딩.
저자 김키미씨는 "마케팅은 타인에게 “저는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브랜딩은 타인으로부터 “당신은 좋은 사람이군요”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라고 명쾌하게 정의를 내립니다.
이 책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갈지 기대하며 책을 펼쳐봅니다.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긴 기다림에도 사람들이 몰려드는 블루보틀, 침대라는 키워드에 곧바로 브랜드명을 떠올리게 한 시몬스, 진정성으로 주목받은 유한락스에는 어떤 저력이 있는 걸까?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딩에는 보통 사람도 실현 가능한 인사이트가 있다. 모든 걸 차치하고 오로지 작품의 피드백만 주고받는 픽사의 브레인트러스트, 지속 가능과 혁신 사이에서 ‘성공적인 실패’를 만드는 아마존, ‘하지 않음’으로써 가치를 높인 《미쉐린 가이드》의 브랜딩을 들여다보면 ‘나’라는 브랜드의 발견이 손쉬워진다. 피드백을 주고받을 모임도, 나를 위한 골수팬이 없다 해도 괜찮다. 파타고니아와 마켓컬리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네거티브한 피드백에도 가라앉지 않을 브랜딩 노하우를 얻게 된다. 퍼스널 브랜딩의 강력한 컨설턴트가 매력적인 브랜드인 이유다. 작가는 저력 있는 브랜드 전략을 돌파해 다양하고 단단한 자아를 쟁취하라고 제안한다. 시대 지각변동의 흐름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유일한 나다움을 찾기를, 그로 인해 지금 서 있는 자리에 걸맞은 결정적인 브랜드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저자
김키미
출판
웨일북(whalebooks)
출판일
2021.04.09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22일차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첫번째 이야기

읽은 것 : p5-40


1부 내 안의 브랜드 정체성 깨우기
01 브랜드 색안경 끼고 거울 보기 - 매거진 B
02 브랜드 정체성을 찾는 집착적인 질문법


오늘의 문장  : 마케팅은 나에게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브랜딩은 상대의 인식 속에 생겨나는 것이다.

 


브랜드 색안경 끼고 거울 보기

브랜드가 되기 위한 자격 요건 같은 건 없다. 브랜드다/아니다를 감정하는 주체도 없다. 그저 스스로 브랜드가 되기로 결심하고 브랜드형 인간으로 살면 브랜드인 것이다.

브랜드 색안경을 끼고 보면 인생은 B(Brand)와 D(Daily) 사이의 C(Choice)다. 브랜드가 되기를 선택하거나 지금과 같은 일상을 살거나. 결정은 오로지 스스로에게 달렸다.


 

브랜드 정체성을 찾는 집착적인 질문법

'나는 좋은 사람입니다'를 외치는 마케팅이 아니라 '좋은 사람 '이라는 이미지가 스며드는 브랜딩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마케팅은 나에게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브랜딩은 상대의 인식 속에 생겨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타인에게 심어주려면 '저는 좋은 사람입니다.'에서 '좋은'에 해당하는 나의 정체성을 먼저 발견해야 한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바로 그 정체성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나는 왜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싶을까?'

'왜 ’에 대한 집착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이제 막 시작하는 개인 브랜드가 정체성을 발견하는 데도 ‘왜?’라는 질문은 유용하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집착하기 시작하면 ‘왜’에는 끝이 없다. 긍정적인 무한이다. 이런 식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 또는 해야만 하는 것 등에 질문하다 보면 정체성에 다가갈 수 있다.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기’를 잊지 말자.


나는 왜 퍼스널 브랜딩에 꽂힌 것일까? 나를 잘 포장해서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 (물론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100세 시대에 더 풍요로운 노년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서?(물질적 &정신적)
귀여운 꼬맹이와 아버지가 새벽에 아침 먹으며 대화 나누던 5why법유투브 동영상이 갑자기 생각난다ㅋㅋㅋ


이참에 나는 왜 퍼스널 브랜딩에 꽂혔는지 제대로 생각해봐야겠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기! '

이어지는 내용 : 1초 만에 떠오르는 브랜드 고정 관념 디자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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