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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퍼스널 브랜딩/멀티 페르소나/아무튼 시리즈/브랜딩 키워드

by millie1020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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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우리에게도 제 삶을 빛나게 할 특별한 강점이 숨어 있다!

카카오 브런치 브랜드 마케터가 알려주는 퍼스널 브랜딩의 비밀.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긴 기다림에도 사람들이 몰려드는 블루보틀, 침대라는 키워드에 곧바로 브랜드명을 떠올리게 한 시몬스, 진정성으로 주목받은 유한락스에는 어떤 저력이 있는 걸까?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딩에는 보통 사람도 실현 가능한 인사이트가 있다. 모든 걸 차치하고 오로지 작품의 피드백만 주고받는 픽사의 브레인트러스트, 지속 가능과 혁신 사이에서 ‘성공적인 실패’를 만드는 아마존, ‘하지 않음’으로써 가치를 높인 《미쉐린 가이드》의 브랜딩을 들여다보면 ‘나’라는 브랜드의 발견이 손쉬워진다. 피드백을 주고받을 모임도, 나를 위한 골수팬이 없다 해도 괜찮다. 파타고니아와 마켓컬리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네거티브한 피드백에도 가라앉지 않을 브랜딩 노하우를 얻게 된다. 퍼스널 브랜딩의 강력한 컨설턴트가 매력적인 브랜드인 이유다. 작가는 저력 있는 브랜드 전략을 돌파해 다양하고 단단한 자아를 쟁취하라고 제안한다. 시대 지각변동의 흐름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유일한 나다움을 찾기를, 그로 인해 지금 서 있는 자리에 걸맞은 결정적인 브랜드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저자
김키미
출판
웨일북(whalebooks)
출판일
2021.04.09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23일차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두번째 이야기

읽은 것 : p40-56

1부 내 안의 브랜드 정체성 깨우기
03  브랜드 키워드를 정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  
       아무튼 시리즈

오늘의 문장 : '생각만 해도 좋은, 설레는, 피난처가 되는, 당신에게는 그런 한 가지가 있나요?'


《아무튼, OO》 시리즈

무언가를 좋아할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그 이유 속에는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나다움’이 스며 있다.
나를 알게 하는 콘텐츠의 영향력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저자 김키미는 《아무튼, OO》시리즈를 읽다 보면,
'생산자로서 경험이 있든 없든, 독자는 ‘아무튼’에서 비롯된 영감을 좋은 재료 삼아 자신들만의 ‘아무튼’을 상상한다. '아무튼’이라는 브랜드의 존재가 개인의 브랜딩 본능을 깨우는 촉매로 발동한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재미있을 거 같아 저의 관심사인 외국어를 다룬 《아무튼, 외국어》를 찜했습니다ㅎㅎ



멀티 페르소나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산다. 《트렌드 코리아 2020》 에서는 이를 두고 ‘멀티 페르소나’라고 정의했다. 다층적으로 형성되는 자아를 ‘복수의 가면’이라는 개념으로 해석한 것이다.
《일하는 마음》의 작가 제현주는 '무대 위의 나'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배역'을 찾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사회생활이라는 무대 위에서 어떤 가면을 쓰고 있을까?'

출처: Unsplash


보여주고 싶은 나의 페르소나 찾기

퍼스널 브랜딩 관점에서의 나다움은 주어진 배역들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한데 가장 먼저 시도할 수 있는 객관화는 '나만 알고 싶은 나'와 '보여주고 싶은 나'를 구분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그게 누구든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진정한 나'여야 하며 고정관념으로 굳어져도 괜찮을 정도의 '진정한 나'를 찾아야 한다.
자연인으로서의 나와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키워드를 분리해 보자.

나에 대한 키워드를 나열할 때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고 있는지를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에 집중해야 한다.
즉. '보이는 나'가 아니라, '보여주고 싶은 나 ', 혹은 "되고 싶은 나 '는 어떤 모습인가?
나는 어떤 무대에 올라 어떤 공연을 하고 싶어할까?
내 안에서 어떤 페르소나를 꺼내면 좋을까?



이어지는 내용 : 04 맥시멀리스트에게 추천하는 키워드 그루핑





트렌드 코리아 2020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장식할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 2019년의 소비트렌드를 되짚어보고,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20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예상한다. 꾀가 많고 영리하며 세계 어디서나 살고 있어 친근한 동물인 쥐의 해인 2020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펼쳐질까? 저자들은 1942년 만화로 탄생하여 1945년부터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고, 1960년대와 1980년대에 리메이크된 TV시리즈인 ‘마이티 마우스’를 키워드로 선택했다. 다만 원제목 마이티 ‘마우스’ 대신, 그 복수형인 ‘마이스’를 사용해 2020년의 위기 상황을 복수의 소비자·시민들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나가자는 결의를 표현하고자 했고, 두운을 ‘MIGHTY MICE’로 맞춰 2020년을 이끌어갈 10개 키워드의 내용을 살펴본다. 김난도 교수는 2020년 10대 키워드의 가장 중요한 세 축으로 세분화, 양면성, 그리고 성장을 꼽았다. 세분화 하여 시장을 나누는 작업은 마케팅의 기본이었지만, 최근의 세분화 경향은 고객 개개인, 그 이상으로 극도로 잘게 나누는 것이 되었고, 그래서 특화가 생존의 조건이 되었으며, 소비자의 삶이 세분화되면 그 쪼개지는 자아가 그때그때 달리지기에 소비자는 양면적이 되어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세상처럼 사람도 변하기에 최근 가장 주목해야 할 현상이 성장과 관련한 욕망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현대인들이 상황에 따라 가면을 바꿔 쓰듯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게 됐다는 의미의 ‘멀티 페르소나’를 첫 번째 키워드로 삼았다. 세분화·양면성·성장을 고루 포함하며 다른 아홉 가지 키워드를 벼리처럼 잡아주는 중요한 개념으로, 다매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 여러 모습에 집중하며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또 드러나지 않게 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5060 소비자를 ‘오팔세대’라고 명명하고 세밀하게 분석했고, 직장 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가는 ‘업글인간’ 트렌드를 살펴보고, 기업에게 자산이 된 팬심과 덕심으로 똘똘 뭉친 소비자들인 ‘팬슈머’ 등 2020년 떠오를 이슈를 전망한다.
저자
김난도, 김서영, 전미영, 최지혜, 이향은, 이준영
출판
미래의창
출판일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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