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나음보다 다름》도서리뷰 마지막 날입니다.
이 책의 제목에 모든 내용이 다 압축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단어는 POP(유사점)과 POD(차별점)입니다. 어떻게 수많은 경쟁업체 속에서 나를 차별화시킬 수 있을까 오늘도 고민하며 마지막 내용을 읽어봅니다.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21일 차
읽은 것 : p460-474 the end
5장 어떻게 다름을 '점검할'것인가
- 애절함이 만든 세계적 브랜드
오늘의 문장 : 어떠한 차별화도 뚜렷한 가치관이나 철학 없이 차별성만 눈에 띄게 하려고 해서는 결코 성공을 지속할 수 없다.
애절함이 만들어 낸 비브람
비탈레 브라마니 Vitale Bramani라는 밀라노 출신의 등반가는 등반 중에 6명의 동료를 잃고 신발 밑창을 연구한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노란색 팔각로고가 새겨진 비브람이 탄생한다.
-> '밑창을 보고 구매하라' - 비브람의 기본 마케팅
비브람의 POP는 등산화, POD는 고무밑창
스프링벅
가격에서든 서비스에서든 오로지 ‘경쟁’만 의식하며 죽는지도 사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내달리는 어리석은 기업들이 많다.
아프리카 남부 칼라하리 사막에 사는 스프링벅 산양처럼, 왜 뛰는지 목적을 잊은 채 그대로 내달리다가 낭떠러지에서 바다로 떨어져 죽을 수는 없다.
차별화를 추구하라
인간은 스스로 변화를 만들기에 위대하다. 차별화는 변화에서 나온다.
변화가 두려운가?
그러나 위험은 변화하지 않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살아남고 싶다면 제대로 된 차별화를 추구하라.
호모 사피엔스를 설명하는 탁월한 묘사 중 하나는, 무엇보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One of the few good descriptions of Home Sapiens is that he is, above all, a change-making animal).”
존 로버츠 《세계의 역사》
늘 그렇듯이 책이 끝날 때마다 시원섭섭한 생각이 듭니다. 한 권을 끝냈다는 안도감과 과연 내가 이 책을 제대로 읽은 것일까, 나는 이 책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일으켰을까 하는 일종의 자책과도 같은 감정이 교차합니다. 하지만 나의 뇌 중 95퍼센트를 차지하는 무의식의 영역에 약간의 파편들이 자리 잡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마지막 포스팅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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