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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스티브 잡스-Connecting the dots/브랜드 스토리/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by millie1020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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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사이버대학교에 꼬박 4년. 이제 나도 대졸자가 되었다. 그동안 정확히 배운 건, 아무리 좋은 제도와 소속도 ‘나다움’을 이길 순 없다는 것이었다. 하여 타임머신 타고 스무살로 돌아가도 나의 결정은 바뀌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큰 거 배우느라 애썼다. 축하한다.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김키미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긴 기다림에도 사람들이 몰려드는 블루보틀, 침대라는 키워드에 곧바로 브랜드명을 떠올리게 한 시몬스, 진정성으로 주목받은 유한락스에는 어떤 저력이 있는 걸까? 시선을 사로잡는 브랜딩에는 보통 사람도 실현 가능한 인사이트가 있다. 모든 걸 차치하고 오로지 작품의 피드백만 주고받는 픽사의 브레인트러스트, 지속 가능과 혁신 사이에서 ‘성공적인 실패’를 만드는 아마존, ‘하지 않음’으로써 가치를 높인 《미쉐린 가이드》의 브랜딩을 들여다보면 ‘나’라는 브랜드의 발견이 손쉬워진다. 피드백을 주고받을 모임도, 나를 위한 골수팬이 없다 해도 괜찮다. 파타고니아와 마켓컬리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네거티브한 피드백에도 가라앉지 않을 브랜딩 노하우를 얻게 된다. 퍼스널 브랜딩의 강력한 컨설턴트가 매력적인 브랜드인 이유다. 작가는 저력 있는 브랜드 전략을 돌파해 다양하고 단단한 자아를 쟁취하라고 제안한다. 시대 지각변동의 흐름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유일한 나다움을 찾기를, 그로 인해 지금 서 있는 자리에 걸맞은 결정적인 브랜드로 나아가길 응원한다.
저자
김키미
출판
웨일북(whalebooks)
출판일
2021.04.09


#원모사 17기 독서챌린지 28일 차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일곱 번째 이야기

읽은 것 : p204 - 223

2부 직업인의 브랜드 자산 키우기
09 점에서 선으로 연결되는 브랜드 스토리


오늘의 문장 : 겁먹지 않고 도전하는 배짱은 마케터에게 큰 자산이다. 브랜드 마케터가 하는 일은 브랜딩과 마케팅에 한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김키미


스티브 잡스 - Connecting the dots

대학에 입학한지 6개월만에 자퇴한 스티브 잡스는 자퇴후 흥미 있어 보이는 과목을 골라 도강하기 시작한다. 그중 하나가 서체였고 서체 수업에서 배운 것이 매킨토시로 이어졌다.

캘리그래프(출처: Unsplash)


미래에 일어날 일을 내다보기는 어렵지만 오늘의 점이 미래에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라.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출처: 나무위키)



아이패드가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서슴치 않고 아이패드를 질렀던 이유는 바로 아마존의 Amazon Kindle에서 원서책을 읽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처음으로 구입해서 읽었던 전자책이 바로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이었다. 지금 기억으로 거의 1,400 페이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서전을 읽는 동안 그에 대해 세간에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들을 접하며 꽤나 흥미로와했던 기억이 난다. 그 중 하나는 자신이 비건이므로 고기를 먹지 않아서 당연히 냄새가 나지 않을거라며 샤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친구들이 꽤나 곤혹스러워했다는...
하버드 기숙사에서 무위도식하며 도강하던 과목 중에 캘리그래피(서체)도 있었다. 당시 책을 읽으며 '무심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언젠가는 의미있는 것으로 연결될 수도 있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다.



점을 연결해서 선 만들기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 김키미씨도 중학생부터 만진 포토샵 덕분에 디자인 업무 커리를 시작하여, MD, 기획자로 점점 입지를 넓혀 나가다가 브랜드 마케터가 되었다고 한다.

웹 디자이너, 쇼핑몰 MD, UX 기획자, 브랜드 마케터라는 점을 연결하면서 너무나 당연한 이치를 깨달았다.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사소하고 하찮아 보이는 일이었지만 살면서 그 경험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쓰였고, 쓰이고 있다는 걸 알았다.
-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김키미




오늘의 글을 읽으며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나의 점'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영어를 읽는 것도 좋았고 한국어와 달리 혀를 굴리며 발음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주위에서 잘한다, 잘한다하니까 더 잘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가 나의 특장점이 되었고, 20대 중반부터 시작한 통역, 번역, 대학 토익 강의...등을 거치고 지난 20여년간 작지만 내 이름을 건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의 평생을 영어와 가까이해 온 저이지만 늘 최선의 영어수업방식 에 대해 고민합니다.

' 어떻게 하면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어린 학생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 AI 수업을 어느 정도 선까지 도입해야 효과적일까?'
·ㆍㆍ.
오늘도 고민합니다.


이어지는 내용 : 브랜드를 규정 짓는 직업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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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타운대 테솔 출신의 영어를 너무 사랑하는 밀리쌤입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영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에 넘치는 사람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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