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효율적인 리더_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_#14

by millie1020 2024. 8. 15.
반응형

사람들은 훌륭한 리더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신을 따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리더들은 겉으로 보이는 만큼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서서히 나타난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2017년, 레이 달리오는 자신이 평생에 걸쳐 만든 삶과 일에 관한 ‘원칙’을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그는 이것이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밀이라고 말했고, 사람들은 열광했다. 그의 첫 책 《원칙》은 전 세계 4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성공 원칙(Principles for Success)’이라는 동영상 역시 누적 3천만 뷰를 달성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계속해서 그에게 물었다. “그래서 나한테 꼭 맞는 ‘나만의 원칙’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겁니까?” “당신의 원칙도 좋지만, 저도 당신처럼 ‘나만의 원칙’을 가지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는 지난 5년 동안 고민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그렇게 탄생했다.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그냥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다. 따라 읽으면서 여백을 채우고, 생각을 정리하는 책이다. 곳곳에 당신이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에게 맞는 원칙을 만들도록 돕기 위해 필요한 질문과 팁들도 담겨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환경, 가치관에 맞는 원칙을 가져야 한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꼭 맞지는 않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원칙을 만들었던 과정을 되짚으며, 독자들이 가장 간결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원칙을 만들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다. 책에서 설명하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당신은 분명 당신에게 꼭 맞는 원칙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레이 달리오
출판
한빛비즈
출판일
2022.11.25


《원칙》14일 차
읽은 것 : p1194 -  1240 (3부 일의 원칙)

오늘의 문장: 리더는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탐구를 통해 불확실성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다.


효율적인 리더

리더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최대한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불확실성, 실수 그리고 약점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이 완벽한 척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다. 또 자신을 잘 따르는 사람들보다 자신의 생각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장 유능한 리더는 1) 열린 생각으로 최선의 답을 찾고, 2)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에 사람들을 참여시킨다.

똑똑한 사람들에 대한 가장 큰 영향력은 동일한 것을 바라도록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최선인지에 대한 견해 차이를 지속적으로 조율하는 것이다.

출처: 픽사베이




문제를 파악하고 용인하지 마라

많은 사람이 문제를 찾아내는 것을 어려워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성공적인 일들을 축하하고 싶어 하고 문제는 감추고 싶어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우선순위를 거꾸로 정한 것으로 조직에 더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발견한 것을 칭찬해야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생각하는 것은 당신을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골치 아픈 문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대처하지 않는 것은 당신을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다.
문제들을 계속 용인하면 더 큰 문제로 발전하기 때문에 작은 문제들이 생기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픽사베이



목표 완수가 아니라 목표 과정을 평가하라

대부분의 사람은 목표가 달성되는 과정을 평가하는 것보다 목표의 완수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그 결과 발생되는 작은 실수들이 모여서 조직의 원칙을 무너뜨리게 된다. 조직의 구조적 결함이든 아니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무능력 때문이든 문제가 존재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약점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약점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과 다르다. 약점을 인정하는 것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구체적인 행동을 구체적인 사람과 연결시켜라.

문제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라. 구체적 사실로 시작하고 유형을 이야기하라. 익명의 '우리'와 '그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마라.
용납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고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더 쉽다. 왜냐하면 문제를 고치지 않으면 더 많은 스트레스, 더 많은 일, 그리고 해고당할 수도 있는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표면화하고 훌륭한 문제 해결사의 손에 맡기는 것보다 더 쉬운 대안은 없다. 문제가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 문제를 주목하라.

📌 그 문제를 제기할 책임당사자가 누구인지
        결정하라.

📌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면 언제가 적당한 시점인지
        정하라.

무엇을 누가 언제 할 것인가를 정하고 끝까지 밀고 나가라.



'목표 완수가 아니라 목표 과정을 평가하라'

학원일을 운영하다 보면 관리자의 입장에서 늘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교재가 완료되면 최소 두 번 처음부터 끝까지 교재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칩니다. 때로는 담당 선생님에게 1차를 맡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원장인 제가 합니다. 그 과정에서 종종 채점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구두점이나 대소문자와 같은 사소한 것은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아예 어법적으로 틀린 것은 지나칠 수 없어 사진을 찍어 톡으로 전송하거나 그 자리에 있다면 바로 얘기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속으로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신경이 쓰입니다. 오늘 글을 읽다 보니, 선생님들도 목표 과정이 아닌 목표 완수에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자연히 이런 일이 생기지 않나 생각됩니다. 문제를 개선하되, 상대방의 기분이 나쁘지 않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리더... 쉽지 않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