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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온라인 판매 - Daily 사인펠드 이메일

by millie1020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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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 자기 주소록에 있는 고객 혹은 잠재고객에게 얼마나 자주 이메일을 보내야 할지를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한 달에 한 번씩 이메일을 보낸 사람과 한 달에 두 번씩 이메일을 보낸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달에 두번 보내는 사람의 수입은 한번 보내는 사람의 2배이다! 

 

시트콤 사인펠드
시트콤 사인펠드

 

 

<<마케팅 설계자>> 러셀 브런슨은 한 달에 한번 보내던 이메일을 한달에 두번, 그러다가 일주일에 한 번, 다시 일주일에 두 번, 그 다음에는 이틀에 한 번 보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 '이메일을 날마다 보내지 않으면 날마다 돈을 잃는다! 주의할 사항 한 가지! 이메일을 위 사진에 소개된 사인펠드 스타일로 재미있게 쓰면 사람들이 성가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보내는 사인펠드 이메일 세 유형

☻에피소드 스타일 : 주변 이야기, 핵심 제안과 관련된 이야기, 논란이 되는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세일즈 퍼널들 가운데 하나로 돌아가게 한다.

☻깨달음 스타일 : 통념을 굳어진 것들을 반박하거나 영감을 주는 말을 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핵심 제안과 연결되는 깨달음을 얻도록 돕는다.

☻교육 스타일 : 체크리스트, 사용법, Q&A, 자주 묻는 질문들에 답해 주고 자신의 핵심 제안 및 세일즈 퍼널로 돌아가게 만든다.

 

위 세 유형 모두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

 

사인펠드 이메일
사인펠드 이메일

 


저자 러셀 브런슨이 실제로 고객에게 보낸 사인펠드 이메일 의 예  


 

[충격 실화]
2000만 달러를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려버린 사람 이야기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너서클' 코칭 프로그램에 가입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신청서를 보고 나는 매우 놀랐습니다. 그 사람이 골프 시장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골프를 치지는 않습니다만, 한때 온라인 골프 시장에서 2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습니다.
그 사람의 상품을 살펴보니 대박 날 제품임을 금방 알아보겠더군요. 그런데 그 사람에게 전화하려던 코치가 나에게 와서, 전화하기 전에 그의 사업과 관련해서 제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0분 동안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살펴보았습니다.


• 그 사람의 주요 경쟁자 셋
• 그 사람의 경쟁자들이 방문자들을 끌어모은 모든 사이트
• 그 사람의 경쟁자들이 진행하고 있는 전환율 최상위의 광고 셋
• 잠재고객을 고객으로 전환하는 세 일즈 퍼널들

 

그런 다음에 저는 그 사람의 제품이 현재 온라인에서 잘 되지 않는 주된 이유를 코치에게 설명했습니다. 이 정보를 가지고서 그 코치는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사람은 상당히 거만했습니다. (그 럴 만도 한 게, 그는 텔레비전 방송으로 이미 자기 제품 10만 개를 팔았으니까요.) 그러나 어떤 이유에선지 그는 까다롭기 짝이 없는 이 인터넷 시장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코치는 내가 설명했던 내용을 그 사람에게 말하기 시작했는데, 그가 갑자기 코치의 말을 끊었습니다.
“이보세요. 나도 인터넷 마케팅 책은 스무 권 넘게 읽은 사람입니다. 굳이 러셀에게 배울 건 없을 것 같군요. 그 사람이 아는 건 나도 다 알고 있으니까."
그래도 코치는 계속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주짓수 설명하는 책 백만 권 읽어도 길거리 막싸움 하는 데는 도움이 안 되잖아요."
그 비유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만 그 사람의 반응은 차가웠고 결국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지요.
그 사람은 "러셀은 골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제가 골프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그 사람의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골프용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에 대해서라면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10년 넘게 그 일을 해왔으니 말입니 다. 지금까지 여기 아이다호의 보이시에 있는 제 사무실에서 2500개가 넘는 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왔거든요.
지금까지 골프계의 수많은 거물들을 상대로 일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시장에 속한 사람들과 회사들을 상대로 컨설팅을 해왔습니다. (딱 하나 예외가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중 하나인 볼링과 관련한 일은 한 적이 없군요.)
자, 그건 그렇고.............
볼링을 제외하고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세일즈 퍼널을 설계해보았습니다. 고객에게 그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보여주었고, 그들을 내가 거래하는 미디어 광고업자에게 소개했고, 어떤 사이트에서 광고를 사면 좋을지 조언했고, 또 자기만의 특수한 시장에서 고객 한 사람을 확보하는 데 얼마까지의 비용을 감수해야 할지 가르쳐주었습니다. 이게 제가 하는 일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보통 고객을 해당 분야 의 권위자들에게 소개합니다. 댄 케네디의 무대에서 6년 동안 강연을 하고 물건을 팔았던 경험 덕분에 저는 대부분의 산업 부문에 알고 지내는 권위자들이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그런 사람들을 소개해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이런 일들은 책에서는 도저히 배울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들은 제가 '이너서클' 가입자들에게만 해주는 일이기도 하 고요.
'이너서클'에서 저의 목표는 그 사람 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서 지식을 늘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많이 벌
게 해주는 것이죠.
아무튼 워낙 거만하거나 무지한 사람이 2000만 달러짜리 대박 상품을 변기에 처넣고 물을 내려버렸는데, 혹시라도 그걸 줍는 행운을 만난다면 저에게 연락 주십시오.
준비해야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시작하면 됩니다.
팔아야 할 물건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제가 기꺼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번 '이너서클' 모임은 5월에 보이시에서 열립니다. 참석하고 싶다면 바로 행동하셔야 합니 다.
신청은 다음 웹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위 이메일을 읽고 난 뒤 나의 느낌, '나도 저 '이너서클'에 가입하고 싶다ㅎㅎㅎ

이런 것이 바로 '사인펠드 이메일'이군요ㅎ 역시 백마디 말보다 한번 보는게 최고입니다. 'Seeing is believing.'

 

 
마케팅 설계자
1000억 원 규모의 마케팅 기업을 단숨에 일궈내며 마케팅의 새로운 신화로 떠오른 러셀 브런슨의 ‘스타트업의 과학’ 시리즈 첫 책이다. 첫 광고 카피를 쓰는 순간부터 고객이 구매 버튼을 누르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판매 과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마케팅 시스템의 설계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애써 만든 광고를 사람들이 클릭하지 않아서 낙담한 적 있는가? 광고를 본 사람은 많은데 구매율이 떨어져서 당황한 적 있는가? 진짜 문제는 카피도, 방문자 수도, 전환율도 아니다. 마케팅의 모든 과정이 하나의 치밀한 프로세스로 설계되었는지가 문제다. 이 과정을 이해하면 고객은 반드시 당신이 만든 길을 따라 온다. 『마케팅 설계자』는 포화된 시장에서 소비자 심리의 치밀한 분석과 가치 상승 전략으로 판매의 전 과정을 하나의 자동화된 ‘마케팅 시스템’으로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시스템에는 잠재고객이 구매하기까지의 여정을 뜻하는 ‘세일즈 퍼널’과 고객을 더 높은 가치와 가격의 상품으로 유도하는 ‘가치 사다리’라는 두 가지 핵심 전략이 절묘하게 맞물려 있다. 그 안에서 좋은 카피와 많은 방문자 수와 높은 구매율은 따로 생각할 수 없다. 이 모든 요소들의 정교한 조합은 구식 카탈로그에 머물러 있던 판매 채널을 마케팅 기계로 탈바꿈시킨다. 새로운 고객을 거의 무제한으로 맞아들이고, 이들을 충성고객으로 바꾸는 일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끊임없이 묘수를 탐색해야 하는 마케터들도, 온라인 비즈니스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도 차근차근 따르기만 하면 마케팅의 시작부터 끝까지 완성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잠재고객이 얼마나 관심 있는지 ‘방문자 온도’ 측정하기부터, 고객의 심리를 간파해 만드는 맞춤형 퍼널 페이지 제작, ‘매력적인 캐릭터’ 전략을 활용한 지속적인 구매 유도까지 마케팅의 전 과정에서 누구나 즉각 응용할 수 있는 팁들이 가득 담겨 있다.
저자
러셀 브런슨
출판
윌북
출판일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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