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사 15기 독서챌린지 2일차 (p42 ~ 70)
Rabbit Jump 평균이 사라진 자리
2023년 한 해 동안 평균이 실종된 자리에 다수가 함께 하는 사회의 전형성이 사라지고 양극화. 다극화, 단극화가 되어가고 있다.
(소비의 양극화 예)
이러한 시장의 양극화 속에서 소비자들의 소비 전력은 프리미엄 소비와 알뜰살뜰한 '체리슈머' 형 소비로 양극화 됐다.
( 체리 슈머를 위한 상품의 예)
다극화된 조직문화
국가에 따라, 조직에 따라, 혹은 하나의 조직 내에서도 구성원마다 일하는 방식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여러 조직에서 기존의 관행이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는 '오피스 빅뱅' 시대가 열렸다.
사무 공간의 변화
워케이션 : 오피스 공간에 대한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의 진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LG U+의 'U+토피아' (강릉소재)와 현대백화점 제주와 강릉 워케이션이 대표적이다.
투명한 연봉에 대한 관심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2022년 말부터 '급여 투명화법'을 시행했다. 일정 인원 이상을 고용하는 기업이라면 채용 공고를 낼 때 파트타임 직원부터 고위 임원에 이르기까지 지급할 급여의 범주를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국내에서도 인사 부서에 직장 동료의 급여에 대해 묻는 문의가 많아졌다고 한다. 공정한 보상을 중시하는 최근 직장인의 가치관 변화와 맞물려 급여의 산정과 정보공개에 대해서도 새로운 사회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해졌다.
자퇴 브이로그
최근 10대 사이에서 관심 많은 콘텐츠가 '자퇴 브이로그'이다. 말 그대로 자퇴 의사를 밝히는 영상을 어머니에게 보내는 것인데 조회 수가 140만 회에 이른다고 한다. '퇴사 브이로그'가 나올만큼 퇴직 열풍이 불었던 현상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 하다. 전형성에 대한 기존의 관념이 무너지는 현상이 전 세대로 번져간다고 볼 수 있는데, 평균적 사고가 무색해진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미래에 대비해야 할까? 직장 문화도 서구화되어 직장도 자동차 만큼이나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팽배해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제 조직은 외부 고객에 대한 브랜딩만이 아니라 내부 고객을 위한 브랜딩, 즉 '고용자 브랜드employer brand'가 필요한 시대에 들어섰다. 즉, 다른 고용자 브랜드와 차별되는 조직문화 및 지향성을 구축해 나가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오프보딩
고용자 브랜드가 채용 시점에서의 좋은 이미지만이 아니라 장기적인 총체가 되면서 요즘 기업들에게는 온보딩만큼이나 '오프보딩'의 과정도 중요해졌다. '아름답지 못한 이별'은 향후 대내외적 평판에 해를 끼치고 좋은 인재와 다시 일할 지 모르는 가능성도 닫아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 기업들은 퇴사가 확정된 직원들이 원활하게 새 직장을 찾을 수 있게 돕는 것을 뜻하는 '아웃플레이스먼트outplacement'에 힘쓰기도 한다.
현 시대와 같이 변화와 불안정함으로 가득한 세상을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유연함이다.
<<유연함의 힘>> 수잔 애쉬포드SusanAshford, 미국 미시건대 교수
오늘 글 정리:
오피스 빅뱅 시대를 사는 개인에게도 그 어느때보다 유연한 사고와 대응이 필요해 졌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신속하게 경험하되 작은 성공과 실패를 축적하며 자신만의 역량을 학습해나간다.
유연함을 갖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 2
첫째. 변화를 피하지 말고 마주하는 마음가짐.
변화를 마주한 경험 속에서 학습하려는 마음가짐.
이어지는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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