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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호모 프롬프트 - 트렌드 코리아 2024

by millie1020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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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프롬프트는  '인간 고유의 창의성을 더욱 고양시키는 방향으로 각종 AI와의 '티키타카'를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재 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p288)


 
트렌드 코리아 2024
모든 일은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챗GPT가 그랬다. 인공지능 기술과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챗GPT만큼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것은 없었다.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자연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서 말하는 ‘영어’는 한국어도 될 수 있고, 일본어도 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냥 평상시의 말과 글로 이루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모든 학자들이, 모든 책들이 ‘AI’와 ‘인공지능’, ‘챗GPT’를 얘기하는 이 시점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인간의 역할 혹은 역량에 주목했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즉, AI는 자신이 내놓은 결과물을 평가할 수 없다. 그것에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물을 채택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몫이다. 미드저니가 아무리 환상적인 그림을 그릴지라도, 그 마지막 터치는 인간에게 남겨져 있다. 바로 ‘화룡점정’이다. 오롯이 인간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배속 사회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여백은 무엇인가? 올해의 〈트렌드 코리아〉는 유독 천천히 읽기를 권한다.
저자
김난도, 전미영, 최지혜, 이수진, 권정윤, 한다혜
출판
미래의창
출판일
2023.10.12

 
#원모사 15기 독서챌린지


1. 읽은 것 :  p 286 - 334

 

2. 오늘의 문장 : 

우리가 두려워하든 두려워하지 않든 빗물이 대지를 적시듯 새로운 기술은 세상을 적셔나간다. 


기술과 세상
기술과 세상


 

3. 본깨적

본 :
생성형 AI의 등장은 창작의 영역이야말로 인간 이외의 것으로 대체될 수 없는 마지막 보류라고 믿어 왔던 우리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기술 발달의 속도는 선형적이 아니라 가속적이다.
챗봇 수위 계산 능력이 2년마다 100배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10년 후 챗봇의 성능은 지금의 100만 배가 될 것이라 예측한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챗GPT가 선보인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충분히 놀라운 변화를 겪고 있는데 2년마다 100배라니!


생성형 AI
생성형 AI



이런 상황에서는 매우 불확실한 미래를 멀리 내다보기 보다는 시시각각 움직이는 기술적· 사회적·제도적 변화들을 따라잡으며 유연하게 스핀 오픈, 방향전환을 할 필요가 있다.
생성형 AI 시대를 주도하려면 사색과 해석력을 겸비해야 한다. 파괴적 혁신을 주도하던 *앙터프리너entepreneur에게 도전 정신과 행동력이 필수였다면 자유자재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며 성취를 극대화하는 *AI 프리너AIpreneur에게는 인본주의적 비판 능력이 필요하다.  가장 인간적인 아날로그 역량이 오히려 중요해지는 것이다.

*앙터프리너 : 혁신기업가
*AI 프리너 : AI 혁신가

아날로그 역량
아날로그 역량

 



깨: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앞으로 인공지능기술의 진행 방향을 예상하고 그에 맞춰 '호모프롬프트' 로 사회적 ·조직적 ·개인적 대비책을 마련해 가는 것이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증가는 우리가 각 영역에서 사용하는 기존의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접목된, 이른바 '버티컬 서비스'에서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유통·여행·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존의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이다.
·
챗GPT는 'GPT 4'를 공개하며 이미 시각·청각·
텍스트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멀티 모델 기능을 탑재했다. 생성형의 AI의 감각소통 기능은 더 발전할 것이고 인간을 모사하는 능력은 훨씬 고도화 될 것이다.


멀티모달
멀티모달Multi-modal

 



 
적:
시장과 사회의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할까? 인공지능 시대의 노래가 어쩔 수 없는 필연이라면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인공지능의 기술적 결과물에 매몰되지 않고,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아는 능력,  '메타인지' 역량을 키워나갈 구체적인 방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메타인지
메타인지



이어지는 내용: 육각형 인간a Hexagonal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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